기보스타밸리 지원성과 공유, 지역 혁신기업 스케일업 논의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3일 충청지역에서 기보스타(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코리아'를 방문해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 정대영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을 포함한 기보 직원들과 하나은행 지점장, 스마트코리아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방문은 기보스타밸리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스케일업 활성화를 위한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스타밸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연한과 성장단계에 맞춰 △사전 보증한도 부여(단계별 한도 30억원에서 100억원 이내) △보증비율 우대(95%, 3년간) △보증료 감면(0.5%p, 3년간) 등을 제공하는 기보의 핵심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채원 스마트코리아 대표이사는 "양산설비 구축과 후속 기술개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기보스타밸리기업에 선정돼 적기에 자금을 확보하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대영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보스타밸리기업의 성과와 잠재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보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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