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안전·청렴 의지 담은 ’송판 격파’ 행사도 이어져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끈 임직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이날 기념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내 밴드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및 CEO 기념사 △안전·청렴 파워 챌린지 영상 시청 △안전·청렴 송판 격파 퍼포먼스가 차례로 진행됐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 42년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매진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따. 
 
특히 최 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전·청렴 의식 강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천연가스의 역할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 창달 △미래 성장을 위한 사명감과 자부심 등을 강조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가스공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부서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자랑스러운 가스인상, 경영평가 우수 기여, 특별 유공 등 총 31건의 포상이 수여됐다. 

이어 전국 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청렴 숏폼 공모전 우수작과 가스공사 태권도단 및 페가수스 농구단의 안전·청렴 다짐 퍼포먼스 영상이 상영됐다.

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안전 불감’과 ‘부정 청탁’ 등 문구가 적힌 송판을 차례대로 격파하며 안전과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최 사장은 “안전과 청렴의 구현은 애국심의 표상이자 가스공사가 국민께 신뢰 받는 근간,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임을 단 한 순간도 잊지 말자”고 말했다.

최 사장은 지난 3월에도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사고 제로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만들고,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당시에도 최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가스공사가 국가 공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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