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SK에코플랜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11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조1887억 원으로 45% 늘었다. 

SK에코플랜트는 SK하이닉스 청주 M15X 프로젝트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본격화 등 반도체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해 자회사로 편집한 반도체 모듈회사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 제조사 SK에어플러스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