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선착순 접수, 총 434개 강좌
9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8회 제공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지사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강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쿠킹클래스./자료사진=마사회


마사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경마가 열리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의 26개 지사(장외발매소)에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렴한 수강료와 알찬 강좌 구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9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434개의 다채로운 문화강좌가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무&건강 아카데미’, ‘찾아가는 문화센터’, ‘경마 休 타임’, ‘경마공원투어’ 등이 있다. 특히 ‘재무&건강 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재무설계부터 건강관리, 대인관계, 여가 예술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마 고객들을 위한 ‘경마 休 타임’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경마공원투어’도 지속 운영된다. 인기 프로그램인 ‘경마공원투어’에서는 장제소 및 동물병원 견학, 말박물관 관람, 말먹이주기 체험 등을 통해 자녀와 함께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원 내 숲체험과 도심 명소 투어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사회 문화센터 관계자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해 재무&건강 아카데미, 아동 문화센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수·목요일 각 지사 방문 또는 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ccc.kra.co.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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