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원천기술 보유 대상, 9월 1일까지 접수
최대 1000만 원 기술 실증, 글로벌 진출 등 지원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1일까지 말산업 분야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말산업 창업기업 발굴·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홍보 포스터./자료=마사회


이번 프로그램은 말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사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기술 실증 지원금 △ IR 데모데이 참가 △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한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공간 지원,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도 마련된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까지이며,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www.kra.scceibuildx.kr)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말산업 제조·생산 기술 국산화 △말복지 향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세권 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업으로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겠다”며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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