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증시호황의 영향으로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株) 절반 이상이 공모가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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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호황의 영향으로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株) 절반 이상이 공모가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김상문 기자 |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8월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13개사(리츠·스팩 등 제외)의 지난 14일 종가 기준 주가가 공모가 대비 상승한 종목은 9개, 하락한 종목은 4개였다.
종목별로 보면 하반기 IPO '최대어'로 꼽혔던 대한조선이 76.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싸이닉솔루션(66.1%), 지투지바이오(61.7%), 아이티켐(59.0%), 뉴엔AI(52.7%), 키스트론(50.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엔알비(-29.4%), 지씨지놈(-25.0%), 아우토크립트(-19.7%), 링크솔루션(-7.8%)은 공모가보다 하락했다.
새내기주 13개의 평균 수익률은 24.0%였다.
6월 2일∼8월 14일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률은 각각 19.5%, 10.1%로 집계됐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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