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인 '한국투자 캐피탈그룹 글로벌 하이일드 오퍼튜니티 펀드'와 '한국투자 캐피탈그룹 글로벌 하이일드 오퍼튜니티 월배당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
 |
|
▲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인 '한국투자 캐피탈그룹 글로벌 하이일드 오퍼튜니티 펀드'와 '한국투자 캐피탈그룹 글로벌 하이일드 오퍼튜니티 월배당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
이번에 출시되는 펀드들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캐피털그룹(Capital Group)의 대표 상품인 ‘Global High Income Opportunities’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1999년 설정된 해당 펀드는 미국 하이일드 채권과 신흥국 채권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을 추구하며, 특정 경기 사이클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한 성과를 기록해왔다. 출시 이후 수익률은 연평균 6.9%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한국투자 Capital Group 글로벌하이일드오퍼튜니티 월배당 펀드’는 운용 수익을 기반으로 매월 배당금을 지급한다. 연환산 투자금의 약 6% 수준의 배당이 예상된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금리 하향 안정화가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의 이자 부담 완화가 글로벌 회사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제2의 월급'으로 불리는 월배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이번 글로벌 채권형 펀드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