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위본그룹이 30년간 축적한 건설 기술력과 자동차 딜러십 역량을 통해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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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자이 에디시온’ 조감도./사진=위본그룹 |
20일 업계에 따르면 위본그룹은 디벨로퍼 위상을 강화하는 첫 신호탄으로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2지구에 480가구 규모의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선보인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GTX-A·용인서울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인접해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연결성이 우수하다. 풍덕초·수지중·수지고 등도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롯데몰·수지체육공원·보정동 카페거리 등 쇼핑·문화·여가 시설도 가까이 있다.
분당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오리역세권 개발, 용인플랫폼시티, 판교 제2·3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위본그룹은 내년 상반기 수원시 고등지구 C-2블록에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등지구는 약 36만㎡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로 수원역과 인근 상업·편의시설이 밀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은 “PF 조달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수지자이 에디시온 본 P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업 안정성과 시장 신뢰를 입증했다”며 “수지와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핵심지에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100년 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본그룹은 지난 1994년 전문 건설기업으로 출발해 도로·철도·항만 등 SOC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후 아우디·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딜러십 운영으로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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