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트레인…다양한 안전 사양 탑재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지난 몇년간 국내 시장에서 SUV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SUV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이 중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이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Q7./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Q7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높은 실용성을 갖춘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다. 아우디 Q7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레이저 라이트 적용)와 OLED 테일라이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 첨단 기술을 기본 장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우디 Q7은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ℓ V6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m이며 최고속도는 241km/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6.1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10.5㎞/ℓ(도심 9.4㎞/ℓ, 고속도로 12.4㎞/ℓ)이다.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40 마력, 최대 토크는 51㎏·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5.6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8.1㎞/ℓ(도심 7.2㎞/ℓ, 고속도로 9.4㎞/ℓ)이다.

고성능 버전인 ‘아우디 SQ7 TFSI’에는 4.0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507 마력, 최대 토크는 78.51㎏·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4.1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7㎞/ℓ(도심 5.9㎞/ℓ, 고속도로 8.0㎞/ℓ)이다.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Q7./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Q7의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이 적용됐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과 아우디 SQ7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을 기본 적용해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이 세련되고 우아한 차체 디자인에 역동적인 매력을 더했다.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와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 트림에는 무광 텍스처 그레이 색상의 바디 클레딩과 무광 셀레나이트 실버로 마감된 전후면 언더라이드 가드가 조화를 이루며 20인치 5-트윈스포크 휠이 장착됐다.

프리미엄 트림은 싱글프레임 그릴과 마스크, 전후 범퍼 엑센트, 루프레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 사이드 미러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우디 SQ7 TFSI’에는 알루미늄룩 사이드 미러 하우징과 22인치 아우디 스포트 5-암 엣지 매트 플래티넘 그레이 휠이 장착됐다. 모든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이 분사돼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와 열차단 기능이 뛰어난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등이 장착돼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 피로도를 줄여준다.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Q7 실내./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와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앞좌석 전동-통풍-마사지와 1열과 2열좌석 열선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가 적용돼 있다.

또한 프리미엄 모델과 아우디 SQ7 TFSI 트림에는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플러스 시트가 장착됐다.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및 스티어링 휠 열선이 적용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이 적용되었으며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에 가죽 패키지,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세레모니 기능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아우디 Q7에는 정지상태에서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탑재돼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또한 ‘아우디 Q7’과 ‘아우디 SQ7’에는 전 모델에는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량 높낮이를 최대 90㎜까지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는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이 기본 장착됐다. 

각 트림별 가격은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1억1560만 원 △아우디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2100만 원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1억1860만 원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1억2400만 원 △아우디 SQ7 TFSI 1억4190만원 등이다.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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