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실종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서 모 소방서 소속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20일 '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이 실종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다음 날인 2022년 10월 30일 경찰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차량 통제를 하는 모습.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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