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진행하며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립항공박물관이 주최하고 티웨이항공이 참여한 민·관 협력 교육 봉사 프로그램으로,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약 22명이 참석했으며, 티웨이항공 현직 운항관리사 신대건 대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항공 산업의 구조와 운항관리사의 역할, 필요한 역량 등을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강연은 퀴즈와 질의응답을 포함한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항공업계의 다양한 직무와 실제 업무 환경을 접하며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고, 강연 후에는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표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특강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3년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항공음악회’, ‘Dream-Talk’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항공 안전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받은 훈련센터를 활용해 일반인 대상 교육기부 활동도 확대하고 있으며, 소방청과의 협업을 통해 소방관 가족 대상 항공권 지원 및 벽화 봉사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항공 진로 특강으로 항공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다양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