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이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 등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처음으로 10조원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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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이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 등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처음으로 10조원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사진=삼성증권 |
삼성증권의 아웃소싱 영업채널 잔고는 2022년 말 5조9000억원에서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 규모로 불었다. 지난 7월 말엔 10조원선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기준 1841명의 투자권유대행인이 활동 중이며, 이들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박경희 삼성증권 자산관리(WM) 부문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 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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