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재호)이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근로자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폭염 5대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각 사업장의 대응체계와 실질적 보호조치의 실행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
|
▲ 유진그룹 계열 유진기업 폭염예방 안전점검의 날 기념촬영./사진=유진그룹 |
유진기업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와 협력업체 직원, MT기사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최재호 대표이사는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늘막과 휴게시설 설치 상태, 시원한 음용수 비치, 보냉조끼 지급 현황, 휴식시간 보장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유진기업은 지난 6월 ‘폭염작업지침’을 마련해 전국 46개 공장에 배포했다. 지침에는 △체감온도 상시 측정 및 기록 △고령자·만성질환자 등 민감군 특별 관리 △폭염 단계별 작업시간 조정 △보냉조끼·쿨토시 지급 등 다양한 보호조치가 포함됐다. 특히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초과할 경우 매시간 15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는 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119 신고, 의료기관 이송까지 연결되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근로자들에게는 폭염 안전교육을 통해 자율적 건강관리 방법도 교육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호 유진기업 대표이사는 “안전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폭염도 예외일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