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000억원을 넘겼다고 2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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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000억원을 넘겼다고 21일 전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해당 ETF 순자산은 2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상장한 이 상품은 올해 출시된 국내 주식형 ETF 중 순유입액 3위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ETF는 전 세계 주식 시장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운용 기준 지수는 'FTSE 글로벌 올캡 인덱스'다. 세계 48개국의 1만여개 종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과 비(非)미국 시장의 비율은 6:4 비중이다.
회사 측은 해당 ETF가 글로벌 증시가 변화하면 시가총액 가중 방식에 따라 투자 국가 비중을 자동 재조정(리밸런싱)하는 특성 덕분에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다고 부연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 ETF는 하나의 ETF로 전 세계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진정한 코어(Core) 상품"이라며 "연금계좌 등을 활용한 장기투자에서 글로벌 성장을 포괄적으로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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