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요일인 22일 대구지역에 최고 40㎜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지만,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대구 외에도 경북 남부, 울산, 경남 내륙, 전라 내륙 등에 5∼40㎜,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리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울산 24도, 서울·수원·대구·광주 25도, 인천·대전·부산 26도 등으로 출발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상된다. 인천 30도, 서울·부산·광주 33도, 대전 35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다. 도심과 해안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