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 집'서 3회 봉사활동 진행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NHN이 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리틀 스카우트'와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으로 사회를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간다.

   
▲ NHN 사내 봉사단 '리틀 스카우트'가 식사 지원 활동을 위해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 집'을 찾았다./사진=NHN 제공


25일 NHN에 따르면, '리틀 스카우트'는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23년 6월 출범했다. 

이번 식사 지원 봉사활동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 집'에서 이뤄졌다. 이번 봉사는 총 3회에 걸쳐 NHN과 계열사 임직원 27명이 참여했다.

'리틀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는 임직원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온 레드액션은 현재까지 총 356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헌혈량만 약 100리터에 달한다. 

NHN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지난달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한 'GPU(그래픽처리장치)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서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내년 1분기까지 엔비디아의 최신 GPU B200 7000장 이상을 확보 및 구축할 예정이다.

NHN은 지난 12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GPU 구축 운영 사업에서 기대되는 매출은 약 3000억 정도"라고 말했다.

또 "하반기에 수주한 지역 인프라 기반의 컴퓨터 지원 사업이나, 경기도 교육청 사업 그리고 보건 복지부 과제 사업이 시작된다"면서 "대량 수주액 기준으로는 120억 이상 정도 이제 매출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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