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가 축구 스타 손흥민과 권나라 배우의 멀티 활약으로 러닝타임을 순삭하는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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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
25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3화에서는 DY기획 최초로 외근에 나선 김민교, 이수지, 차정원(카더가든), 지예은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 선수들을 직접 만나 맞춤형 광고를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손흥민은 미팅 장소에 도착한 DY기획 직원들을 향해 미팅 시간에 늦었다며 먼저 기선 제압을 해 웃음을 리드했고, 차정원이 그의 골 세리머니 포즈가 ‘진부하다’고 던지자 “진부해요?”라고 되받아치는 순발력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삿짐센터 광고 제안’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손흥민은 결국 토트넘 선수 생활 마무리를 앞두고 제대로 긁는 차정원의 “이사도 앞두고 계실 테고”라는 애드리브에 파안대소했다.
3화 게스트 권나라와 DY기획 직원들의 애드리브 밀당도 팽팽한 긴장감 속 예측 불가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권나라는 “입사 이후 최고의 두근두근”이라는 차정원의 말처럼 등장만으로도 DY기획 식구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했지만, 동시에 ‘연반인’ 이수지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지난 24일 열린 올해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이날 밝히기도 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사카구치 켄타로가 남자 주연배우상을, '가족계획'의 이수현이 라이징 스타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독님, 연기자,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족계획'의 배우 이수현은 데뷔작에서 과감한 액션과 거침 없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수현은 "저에게 새 신을 신겨주신 가족계획의 김선·김곡 감독님, 김정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듣고 배우며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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