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로운이 군 입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은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이어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해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로운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린다"며 "로운이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운은 당초 지난 7월 21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었으나, 병무청이 올해 7월부터 모든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입영 2주 전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로운은 병역판정검사 이의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달 초 재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로운은 2016년 그룹 SF9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23년 그룹에서 탈퇴,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드라마 '학교 2017',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혼례대첩'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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