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열애 중임을 암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영상을 게재했다. 

   
▲ 27일 송다은(왼쪽)과 방탄소년단 지민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사진=송다은 SNS, 틱톡


해당 영상에서 송다은은 아파트 문을 열고 나와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지민이 등장했고, 송다은은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지민은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며 웃었다. 

이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은 여러차례 제기됐다. 열애설은 대부분 송다은이 지민을 떠올리게 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 삭제하면서 불거졌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설도 꾸준히 나왔다. 두 사람의 동거 의혹도 있었다. 

송다은은 2023년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설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시라"며 "저 정신 멀쩡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고소 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로 겁 주지 말라"고 밝혔다. 다만, 열애설의 진위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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