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싸이가 수면제 대리수령 혐의(의료법 위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8일 "전문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
|
▲ 사진=더팩트 |
전날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싸이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 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수령한 경우가 있었고, 최근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면서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