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신규 트림 2종을 새롭게 출시해 차량 포트폴리오를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벤츠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2종은 ‘E 450 4MATIC AMG 라인’과 ‘E 200 AMG 라인’이다. 이번모델은 보다 스포티한 감성의 E-클래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수용했다. 기존 판매하던 7개 라인업 △E 200 아방가르드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등에 신규 모델들이 더해진 것이다. 이를 통해 벤츠코리아는 총 9개 트림으로 소비자들의 선호 취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E 450 4MATIC AMG 라인’은 E-클래스 AMG라인 중 최상위 모델이다. 나이트 패키지 및 블랙 휠 요소를 적용했으며 스포티한 감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제공한다. △MBUX 슈퍼스크린 △에어매틱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 △파워 클로징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시스템 등 고급 옵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E 450 4MATIC AMG 라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 파워트레인, 정지상태에서 100㎞의 도달 속도는 4.5초의 제원이다. 복합연비는 10.5㎞/ℓ이며 최고속도는 250㎞/h다. 

‘E 200 AMG 라인’은 기존 ‘아방가르드’ 단일 트림만 존재했던 ‘E 200’에 새롭게 추가된 트림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브라운 시트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E 200 AMG 라인은 직렬 4기통의 가솔린 파워트레인, 정지상태에서 100㎞의 도달 속도는 7.5초의 제원이다. 복합연비는 12.3㎞/ℓ이며 최고속도는 240㎞/h다. 

또한 두 모델은 차량 외관에 AMG 프론트 및 리어 에이프런, AMG 전용 휠 등 AMG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에도 AMG 플로어 매트를 적용했으며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동급 최고의 정숙성과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기존 E-클래스에 적용된 특징과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각 차량의 가격은 E 450 4MATIC AMG 라인이 1억1460만 원, E 200 AMG 라인이 8000만 원이다.(모두 부가세 포함 및 개소세 인하분 반영)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벤츠코리아 64개 공식 전시장 및 벤츠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