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산업정책에 있어 금융을 통한 효율적인 자금지원이 핵심"이라며 벤처·스타트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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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 다목적홀에서 국내 주요 스타트업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 창업지원기관 추천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담당자, 벤처캐피탈·엑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산업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금융위원회 |
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선릉 디캠프에서 스타트업 사업가와 벤처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 종사자 등 4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20년 후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과 시장 개척은 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해야 할 몫"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벤처·스타트업에는 시장에 자신을 알리는 기회와 이를 통한 레퍼런스 형성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선 투자자와의 만남의 기회가 많을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DB 넥스트라운드·IBK창공·디캠프·한국핀테크지원센터·신용보증기금·민간 금융사 등과 협력해 상호만남(meet-up) 행사를 늘려나가겠고 했다.
이어 "정부의 지원을 넘어 민간 대기업과 금융사의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고 코스닥 시장 등을 통해 회수시장을 다양화해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투자자 유치를 지원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고 투자와 혁신을 저해하는 관행, 규제·회계제도 등을 과감히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성숙·도약단계에 진입하기 위해선 창업, 초기 성장, 확장 등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멘토링·네트워킹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지원하는 기관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위는 업계의 건의 사항과 제도 개선 사항을 토대로 벤처·스타트업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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