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배우 송다은과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지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8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 최근 송다은(왼쪽)이 지민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지민 측은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면서도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송다은 SNS


이어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지민은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지민과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민과 송다은은 여러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송다은이 직접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리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도 커졌다. 

최근에는 송다은이 SNS에 집에서 지민을 맞이하는 듯한 영상을 게재해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지민 소속사 측은 각종 추측이 난무하자 결국 두 사람의 현재 관계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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