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바디 체인지 코미디 '프리키 프라이데이 2'가 개봉 첫 주말 여성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며 흥행 순항 중인 가운데, 유튜브 '2005채연' 콜라보 영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한 차례 몸이 바뀌었던 엄마 ‘테스’(제이미 리 커티스)와 딸 ‘애나’(린제이 로한)가 이번엔 세대를 초월해 또다시 뒤바뀌게 되는 예측불가 대환장 바디 체인지 코미디 '프리키 프라이데이 2'가 영화의 컨셉과 딱 맞는 유튜브 콜라보 콘텐츠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콜라보 콘텐츠의 주인공은 레트로 감성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채연. ‘2005채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
|
▲ '프리키 프라이데이 2'를 콜라보한 채연의 유튜브 동영상이 화제다. /사진=채연 유튜브 화면 캡처 |
영상에서는 지난 22일(금)에 열렸던 프라이데이 걸스 나잇 시사회를 위해 Y2K 드레스 코드를 준비하는 모습부터 관객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나누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깜짝 무대 인사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2005년으로 되돌리고 2편 개봉이 22년 만이 아닌, 2년 후인 2005년에 개봉한 내용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를 관람한 후, 채연은 “재밌는 영화였다. 1편을 안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다”라는 관람평을 전했다. 이어 영화 속 린제이 로한의 변함없는 매력에 감탄하며, 하이틴 무비퀸의 컴백을 채연도 반겼다.
공개된 영상에 대한 반응 또한 뜨겁다. “'프리키 프라이데이'를 여자친구랑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지금은 와이프가 되었네요. 2편 개봉했으니 다시 연애 시절로 돌아가야겠어요”, “린제이 로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 정말 멋있었어요”, “채연 언니처럼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프리키 프라이데이 2' 보러 가야겠다~!” 등 영화 관람 의향을 밝히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이 영화의 컨셉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이번 콜라보 콘텐츠는 '프리키 프라이데이 2'의 개봉 2주 차 흥행 열기에 입소문을 더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2주 차를 맞은 '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6을 기록하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의 입소문으로 흥행 순항 중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