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3∼16일 선호번호 1만 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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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G유플러스가 오는 3∼16일 선호번호 1만 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 
                        
                
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선호번호는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운 유형의 전화번호로, 고객 선호도가 높아 '골드번호'로 불린다. LG유플러스는 매년 추첨을 통해 골드번호 1만개를 제공한다.
올해 추첨 대상 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A000 △00AA △AA00 △ABAB △ABCD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 등 9가지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골드 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내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추첨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16일까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뿐 아니라 가입 예정인 타 통신사 및 알뜰폰 이용 고객도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결과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종합 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협력해 기업·금융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고도 밝혔다.
KODATA는 국내 최대 규모인 1400만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정보 전문기관이다. 기업의 재무 상태, 신용 등급, 부동산 소유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LG AI연구원의 초거대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익시젠(ixi-GEN)'에 적용된 도메인 특화 학습 기술을 접목해 기업·금융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와 KODATA는 대화형으로 기업정보를 탐색하고 리포트를 자동생성하는 기업·금융 전문 에이전트 등 금융권 종사자와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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