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탄생할 2025년 플래닛 공식 신인 보이그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Mnet 보이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측은 2일 "방송 6주만에 글로벌 누적 조회수 6억 뷰에 근접했다"며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통합 팔로워도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사진=Mnet 제공


미국에서의 반응이 두드러진다. 1, 2차 경연 무대 영상의 현지 시청 조회수는 50만 뷰를 뛰어넘었다. 국가별 시청 비율도 꾸준히 상위 5위 안에 들며 글로벌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무대 영상 외 방송 클립 등 리얼리티 콘텐츠 역시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보여줬다.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선보인 무대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은 1차 경연에서 보인 ‘위플래시(Whiplash)’로 나타났다. 이어 ‘라이징 썬(Rising Sun)(순수)’ 커버 무대, 포지션 배틀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무대가 바짝 뒤쫓았다. 참가자 이상원은 부동의 1위답게 가장 높은 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의 영상 화력도 뜨겁다. ‘라이크 제니’ 팀을 선두로, ‘핫(HOT) 뜨거’, ‘퀸카’, ‘XXL’, ‘락(樂)’ 등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 개별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최하위 48위의 반란을 보여준 윤민, ‘락(樂)’ 무대에서 스트레이 키즈 곡을 완벽히 소화해낸 허씬롱, 자신감을 회복하며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한 김준민 등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오는 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보이즈 2 플래닛’ 8회 2차 생존자 발표식을 통해 세미 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쥘 주인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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