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파트2가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는 3일 '웬즈데이' 시즌2(이하 '웬즈데이2') 파트2를 공개한다. 

   
▲ 사진=넷플릭스 제공


새 시즌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 분)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파트2에서는 웬즈데이와 아담스 가족을 중심으로 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파트1의 마지막, 다시 마주한 타일러(헌터 두핸 분)에게 공격을 받고 쓰러지고, 자신의 능력도 되찾지 못했던 웬즈데이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죽은 줄 알았던 윔스 교장(그웬돌린 크리스티 분)은 웬즈데이의 새 영적 지도자로 등장한다. 그의 등장이 어떤 여파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웬즈데이의 환영 속 죽음이 예고됐던 이니드(에마 마이어스 분)는 파트2에서 더 큰 활약을 선보인다. 

제나 오르테가는 최근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파트2 6화는 ‘이니드’ 중심의 에피소드다. 그녀가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하고, 그 안에 한국의 팬들도 좋아하실 만한 노래들이 들어가서 꼭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아담스 가족 역시 파트2에서 새 국면을 맞이한다.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 분)와 고메즈(루이스 구스만 분)가 자신들의 딸 웬즈데이에게까지 숨기고 있는 가족의 비밀은 무엇일지, 그들의 미스터리가 파트2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예정이다. 

한편, '웬즈데이2'의 파트2는 이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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