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퀸즈아이(원채, 아윤, 키리, 서빈, 진율, 서하)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매거진 독점 화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4일 소속사 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퀸즈아이의 ‘버라이어티’ 독점 화보가 공개됐다.

   
▲ 사진=버라이어티 제공


K팝 아티스트 중 ‘버라이어티’의 독점 화보를 장식한 사례는 BTS가 유일하다. 걸그룹 중에선 퀸즈아이가 처음이다. ‘버라이어티’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대중문화를 다루는 미국의 권위 있는 매거진이다. 

매거진은 퀸즈아이를 K팝 업계 내 변화의 흐름을 잘 캐치한 그룹으로 평가했다. 각 멤버의 개성이 개인적인 가치관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독특하면서도 다면적인 개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퀸즈아이가 6인조 재편 이후, 각 멤버가 가진 독특한 색채로 다채로운 그룹의 정체성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K팝 신에서 퀸즈아이의 행보가 주목된다고도 전했다.

퀸즈아이는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빌보드 차트 석권, 단독 콘서트 개최, 음악방송 1위 달성 등 K팝 아티스트로서의 목표를 밝혔다. 서빈은 “진심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말을 믿는다. 마음에 충실하다면 멀게 느껴지는 목표에 계속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퀸즈아이는 최근 첫 미니앨범 ‘프리즘 에피소드 EP.01(PRISM EP.01)’으로 컴백했다. 퀸즈아이는 주요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필 더 바이브(Feel the Vibe)’와 ‘아차!(ACHA!)’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래퍼 플로라이다(Flo Rida) 등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리믹스해 주목받고 있는 독일 프로듀서 LUNAX와 손을 잡고 ‘필 더 바이브’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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