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동, 1222가구 규모…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학부모 주거 만족도↑
[미디어펜=조태민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1개 동, 총 12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563가구, 102㎡ 350가구, 118㎡ 64가구 등 97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남서 측 전면이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자녀를 둔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입지 특성을 단순한 인접성을 넘어 장점으로 승화시켜, 학교 경계 전면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녹지는 학교 소음을 차단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만든다.
 
또 녹지 공간에는 숲속 아지트, 체조마당,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했다. 학교 동쪽에 샛길을 두어 아이들이 숲길을 지나 곧바로 학교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학부모 가구 요구를 반영해 키즈 라운지를 커뮤니티 시설에 추가하는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단지’를 실현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IoT 기술이 적용돼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선 범죄예방 건축설계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적용해 사각지대 없이 CCTV를 설치했고, 공동현관에 안면인식 로비폰을 적용해 보안을 한층 강화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가구 현관은 ‘푸시앤풀(PUSH&PULL)’ 방식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되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고, 현관 카메라에는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화되는 블랙박스 기능이 있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가구 내부에는 월패드와 통합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을 실별 기능에 알맞게 설치했다. 거실의 월패드는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을 제어하고, 통합스위치는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각각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온도조절 대기전력 차단 등 제어가 가능하다. 

가구 배치는 남동·남서향 위주로 설계해 자연 채광과 통풍 극대화했다. 4Bay 판상형 구조로 거실과 모든 방이 외부 조망과 햇볕을 누릴 수 있으며, 가구별 맞춤형 평면 설계가 적용돼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인접한 1단지와 유사한 커튼월 라인과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단지 전체의 시각적 통일성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단지의 스카이라인이 세련되고 품격 있게 그려내며, 1·2단지가 하나의 연속된 경관으로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것이다. 앞으로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가 들어서면서 총 6000여 가구 규모의 완성형 브랜드 시티라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 면모를 갖춰 나간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청약 접수는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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