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추가 발표됐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 상당수가 포함됐다.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팀을 이뤄 맞붙는 이벤트 경기인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는 오는 11월 30일(일) 일본 홋카이도의 에스콘필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7월 첫 경기가 열렸고, 올해 2회째 대회가 개최된다. 

   
▲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 포스터. /사진=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제공


한국팀은 김인식 감독과 김성한, 송진우, 안경현, 장종훈 코치가 이끈다. 참가 선수는 기존에 발표된 김태균, 손승락, 이대호, 이범호, 이진영, 정근우, 정재훈 외에 이날 구대성, 이종범, 김선우, 박경완, 박용택, 손시헌, 서재응, 윤석민, 이병규, 이종범, 이종욱, 이택근, 조인성, 진갑용, 고영민의 참가가 확정됐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일본 팀은 마스이 히로토시, 미야모토 신야,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와타나베 슌스케, 이나바 아쓰노리, 이토이 요시오, 후쿠도메 고스케 이외에 노미 아쓰시, 마쓰다 노부히로, 시미즈 나오유키, 이마무라 다케루 등 스타 출신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팀 응원단 구성도 완료됐다. 조지훈 응원단장을 비롯해 김나연, 김진아, 김한나, 김현영, 박소영, 안지현, 이미래, 이주희, 조연주, 천소윤 치어리더가 한국팀 응원전을 펼친다.

한국팀(3루) 응원지정석은 티켓링크 공식 웹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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