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24일 개봉한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CJ ENM 제공


이 작품은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다.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주목 받았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그리고 박찬욱 감독은 개봉일부터 개봉 첫 주 주말까지 무대인사에 나선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블랙 코미디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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