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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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제공 |
▲ '웬즈데이2' 파트2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파트1의 마지막에 ‘하이드’인 ‘타일러’에게 공격당했던 웬즈데이는 그의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 돌아온 ‘웜스 교장’과 재회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여전히 활개 치는 타일러는 웬즈데이는 물론, ‘이니드’까지 위협하는 가운데, 파트2에서는 파트1에서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아담스’ 가족의 비밀이 마침내 드러날 예정이다. 시즌1부터 함께 했던 웬즈데이 역의 제나 오르테가, 이니드 역의 에마 마이어스, 타일러 역의 헌터 두핸과 더불어, 시즌2 파트1에서 새롭게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교장 ‘베리 도트’ 역의 스티브 부세미, ‘그랜드마마’ 역의 조애나 럼리도 파트2에서 함께 한다. 여기에 시즌1에 등장했던 웜스 교장 역의 궨덜린 크리스티가 다시 돌아온다.
▲ '야당'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이강수’는 검사 ‘구관희’로부터 감형을 조건으로 야당을 제안받는다. 대한민국 마약 수사 뒷거래의 모든 것이 시작되는 야당. 강수는 관희의 야당이 돼 마약 수사판을 뒤흔들기 시작하고, 출세에 대한 야심이 가득한 관희는 굵직한 실적을 올려 탄탄대로의 승진을 거듭한다.
한편, 마약 수사대 형사 ‘오상재’는 수사 과정에서 강수의 야당질로 번번이 허탕을 치고, 끈질긴 집념으로 숨겨진 강수와 관희의 관계를 파고든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얽힌 세 사람은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유해진이 관희 역을, 강하늘이 강수 역을, 박해준이 상재 역을 맡아 대체 불가 호흡을 보여준다.
▲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을 증오한 엄마(사마귀)와 예상 못 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고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 그가 잡힌 지 약 20년이 흐른 어느 날, 도시를 뒤흔드는 잔혹한 모방 살인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이신의 아들이자 형사인 ‘차수열’과 두 명의 경찰이 사건에 투입된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경찰들 속에서, 차수열은 평생 증오해 온 엄마 정이신과 예상치 못한 공조에 나서며 혼란과 갈등에 휩싸인다. 배우 고현정이 정이신 역을, 장동윤이 차수열 역을 맡아 깊은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밀애', '화차'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을 집필한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 '연애 사기: 복수의 기록'
'데이트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에서 교묘한 연애 사기극의 피해 경험을 공개했던 세실리에 피엘회위가 새로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연애 사기: 복수의 기록'으로 돌아온다. 연애 매칭 앱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접근한 후 금품을 갈취한 사기꾼을 추적하고, 그를 잡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트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에 이어 세실리에가 이번에는 사설탐정 브리앤 조지프와 손잡고 온라인 연애 사기범들의 정체를 폭로하며 다른 피해자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작진은 데이트 앱 사기가 미국과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진정한 현대적 범죄라고 강조하며,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오랜 시간 교묘하게 범죄를 이어온 가해자들의 민낯을 드러내고 피해자들에게 정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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