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가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아크는 지난 3일 일본을 방문해 단독 팬미팅부터 팬 이벤트, 라디오, 매거진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일본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단독 팬미팅이었다. 아크는 전날 도쿄에서 첫 번째 팬미팅 '2025 첫 번째 일본 팬미팅 '위 아크 : 위 어썸(THE 1ST FAN MEETING IN JAPAN 'We ARrC : We Awesom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아크는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곡 'S&S (sour and sweet)', '뉴 키즈(nu kidz)', '어썸(awesome)' 무대를 펼쳤다. 또 미니 3집 수록곡 ‘킥 백(kick back)’ 라이브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각 멤버의 매력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멤버 지목 토크'부터 '일심동체 게임', 다양한 챌린지도 진행됐다. 

단독 팬미팅을 마친 아크는 "아크의 첫 번째 팬미팅에 함께해 주신 아커(팬덤명)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매일 느끼고 있고, 덕분에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힘을 얻는 것 같다. 앞으로도 아크만의 매력이 담긴 음악으로 팬분들께 꼭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아크는 다양한 팬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밀접히 호흡했다. 도하와 리오토는 각각 현지 인기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의 '베텔기우스(BETELGEUSE)', 츠키(tuki)의 '만찬가(晩餐歌)'를 커버하며 남다른 감성을 뽐냈다. 

아울러 아크는 일본 라디오 도쿄 FM의 인기 프로그램 '팝 케이 톱10 프라이데이(POP-K TOP10 Friday)'에 이어, 일본 매거진 'TV 라이프(LIFE)'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시부야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간판과 전광판을 아크로 가득 물들이며 현지 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아크는 국내외 성장세를 발판 삼아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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