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에서 ‘리액션 여왕’으로 급부상한 조여정과 ‘나이스한 김원훈 킬러’ 정성일의 활약이 돋보였다.

8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5화에서는 조여정과 정성일을 의뢰인으로 맞아 프로모션을 제안하는 DY기획 직원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아르마딜로 짤’의 주인공 조여정은 어떤 짓궂은 애드리브에도 흔들림 없는 미소와 침착한 대응으로 오히려 분위기를 장악하는 ‘웃음 유발자’로 활약했다.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으로 주목받은 정성일은 이날 김원훈의 애드리브를 단호하게 차단하는 ‘나이스한 김원훈 킬러’로 맹활약하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 누구나 쿠팡플레이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이밖에 쿠팡플레이는 ‘SNL 코리아’와 ‘가족계획’으로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3관왕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시리즈, 예능, 영화 중 최고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SNL 코리아 시즌 5·6은 ‘베스트 코미디 쇼’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는 동일 부문 4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쿠팡플레이 측은 시즌마다 과감한 풍자와 패러디로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SNL 코리아가 이제 아시아 시상식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코미디 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의 배두나는 TV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에 이은 두 번째 트로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