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미국 뉴저지 공연을 2시간 앞두고 취소했다.
소속사 에이라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강다니엘과 우리 모두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현지 시스템의 준비 미비와 예기치 못한 운영상 문제로 인해 안전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공연 취소 배경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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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팩트 |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현지 측과 논의했지만 불완전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팬들에게 더 큰 실례가 될 수 있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며 “티켓은 별도의 요청 없이 전액 자동 환불 처리된다”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던 강다니엘 미국 투어 '액트 : 뉴 에피소드(ACT : NEW EPISODE)' 공연이 갑작스레 취소됐다는 소식이 공유됐다.
강다니엘은 사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다니엘은 이달부터 워싱턴, 뉴욕 등 미국 12개 도시를 경유하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남미로 무대를 옮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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