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소식을 8일 전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소식을 8일 전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5일 종가 기준 5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장한 국내 주식형 ETF 중 최대 순자산액이다.

이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현금흐름 등을 고려해 뽑은 우량주 30개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현대글로비스(5.5%), 삼성생명(5.0%), DB손해보험(4.7%), BNK금융지주(4.5%) 등이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저금리 상황 속에서 고배당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지속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 성장과 고배당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배당 투자자들을 위한 최적의 설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함께 알렸다. 내달 3일까지 이 ETF의 매수 또는 분배금 수령 명세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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