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K AX가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와 함께 글로벌 제조 공급망 ESG 전환을 위한 '카테나-X ' 기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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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AX가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와 함께 글로벌 제조 공급망 ESG 전환을 위한 '카테나-X ' 기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사진=SK AX 제공 |
9일 SK AX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LCA(전과정평가 △컨설팅 및 솔루션 △DPP(디지털 제품 여권)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연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 대응과 공급망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완결형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장혁수 SK AX ESG/SHE 본부장은 "한국 기업들이 ESG 데이터 생태계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AX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 2025)'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전시 전문 기업 인포비마켓이 합작 설립한 코야미 인포마켓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본재공제조합이 후원한다.
ESG 규제 강화와 디지털 전환이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SK AX는 이번 전시에서 아시아 지역의 제조·공급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대응 전략과 데이터 주권 기반 협업 모델의 필요성에 대해 짚을 전망이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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