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보 ‘리치맨(Rich Man)’으로 돌아온 그룹 에스파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12일(현지시간) 생방송되는 미국 ABC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다. 이어 폭스(Fox) TV의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Jennifer Hudson Show)’ 녹화에 참여한다.
에스파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신곡 '리치맨' 무대와 관련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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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M 제공 |
지난 5일 발매된 에스파의 미니 6집앨범 '리치맨'은 선주문 111만 장을 기록, 7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전체 및 EP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을 기록했다.
영국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는 에스파의 신보에 대해 “네 멤버 모두 흔들림 없는 확신으로 곡을 소화했으며, 최정상 작곡팀은 끊임없이 새로운 후크를 만들어냈다”며 “‘투 더 걸스(To the Girls)’와 ‘리치맨’에는 하이퍼팝 요소가 엿보이지만, 사실 에스파는 그런 장르적 조치조차 필요하지 않은, 이미 무적 같은 존재”라고 호평했다. 또한 역대 K팝 앨범 리뷰 기사 중 최고점인 3점을 부여했다.
한편, 에스파는 10월 4~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1~12일 도쿄, 18~19일 아이치, 11월 8~9일 도쿄, 15~16일 방콕, 26~27일 오사카에서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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