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뉴프라이드의 주가가중국 현지 한국형 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49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 대비 5.07% 오른 1만5550원을 기록 중이다.
뉴프라이드는 당초 18일로 예정돼 있던 중국 허난성 중원복탑 면세점 오픈식을, 주요사업 파트너사인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이하 하남광전) 측의 요청으로 이날로 미룬 바 있다.
중국 허난성 정주시에 위치한 중원복탑 내 1200평 규모로 조성되는 뉴프라이드의 한국형 면세점에는 차바이오의 대표 화장품 '차랩'을 포함해 한국산 화장품과 의류, 유아용품, 잡화, 건강식품 등 국내 다양한 상품들이 입점 될 예정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면세점 입점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오후에는 정식으로 오픈하게 된다"며 "면세점이 워낙 넓기 때문에 오픈 뒤 빈곳은 보완하면서 영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