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오는 26일~27일 부산BEXCO 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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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자료=농정원 |
자원봉사자 모집은 22일까지 진행되며,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봉사명(동물보호의 날)을 검색해 지원 신청할 수 있다.
고등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일자별 각 50명씩 총100명을 선발해 봉사시간 7시간(1일)을 부여한다.
2025년 동물보호법에 제정된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동물복지에 대한 정부의 지향점을 알리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물보호의 날은 매년 10월 4일로, 동물보호와 동물권 향상을 위해 지정된 ‘세계 동물보호의 날’이다. 1929년부터 이탈리아 성 프란치스코 축일인 10월 4일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동물권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산업·정책관 등 기념 행사장의 부스 운영보조, 접수 안내, 반려동물 출입에 따른 환경정리 등 관련 역할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전 봉사내용 안내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1365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백주 농정원 도농상생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동물보호의 날 축제는 우리나라가 반려 문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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