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가수이자 프로듀서이고 패션 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목소리를 모은다.
디즈니+는 오는 14일 오전 4시(국내시간), 바티칸 시티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라이브 콘서트 '그레이스 포 더 월드'를 라이브 스트리밍 한다.
'그레이스 포 더 월드'는 2025 The Papal Jubilee(희년이라는 뜻. 희년은 성경에 나오는 규정으로,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난 50년마다 돌아오는 해를 가리킨다. 그러나 가톨릭에서는 15세기 이후 25년마다 희년을 기념한다)를 기념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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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 보첼리와 퍼렐 윌리암스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함께 할 '그레이스 포 더 월드' 콘서트가 14일 새벽 중계된다. /사진=디즈니+ 제공 |
이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를 비롯해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하는 보이스 오브 파이어 가스펠 합창단, 제니퍼 허드슨, 뱀뱀, 존 레전드, 카롤 G, 클립스, 테디 스윔스, 젤리 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또한 대규모 드론쇼로 유명한 노바 스카이 스토리즈(Nova Sky Stories)가 시스티나 성당에서 영감을 받은 드론과 라이트쇼를 펼치며 콘서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그레이스 포 더 월드'는 바티칸 시티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역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콘서트라 역사상 그 의미를 더한다.
음악과 빛 그리고 놀라운 비주얼 스토리텔링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그레이스 포 더 월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디즈니+에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콘서트의 중계는 영어로 서비스 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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