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봉하는 공포 영화 '귀시'에 쏠리는 언론과 관객들의 공포심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공포 영화 '귀시'에 대한 공포 심리가 이미 극에 치닫고 있다.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할 수 있었던 스크린 속 어떤 공포보다 공포의 강도가 극에 달한다는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반응이 터져나오고 있다.

영화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까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공포 대가, 로코퀸, 신예 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기대를 모으는 '귀시'가 시사회 직후 쏟아지는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담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공개된 포스터는 귀신을 사고파는 시장, ‘귀시’의 입구에서 마주하는 충격적인 존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귀시’로 들어선 누군가의 시선 속에 등장하는 “한국 공포영화의 지형 확장”, “색다르고 새롭다”, “컨저링 보다 무서운 한국형 공포 세계관” 등 국내 매체들의 소름 돋는 리뷰들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공포 영화를 즐겨보는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유명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 더 완벽한 얼굴을 원한 여인, 불안과 호기심에 휩싸인 10대 딸과 그녀의 명문대 진학을 염원하는 엄마,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20대, 실수를 만회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은 사람들까지 하나의 유니버스로 완성된 '귀시' 속 5개의 이야기에 대해 “무섭지만 공감 가고, 끔찍하지만 현실적인 이야기”(CGV 잠자는가***), “간만에 공포 제대로 느꼈다”(CGV 지혜로운****) 등 공감과 함께 장르적 쾌감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한편, 9월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공포 영화로 기대를 높이는 '귀시'는 개봉에 맞춰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17일(수) 개봉일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릴 무대인사는 ‘귀시’ 오픈을 기념하여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서지수, 손주연 등 주연 배우들이 총출동, 쇼케이스를 방불케 하는 팬 서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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