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플릭스패트롤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일본 1위·글로벌 10위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전지현과 강동원이라는 세기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대로 먹히고 있음이 드러났다.

'북극성'이 지난 10일(수) 첫 공개 이후 연일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Flixpatrol(플릭스패트롤) 11일(목) 기준 디즈니+ TOP 10 TV쇼 부문 한국과 일본 1위 및 글로벌 전체 10위에 등극하고, 디즈니+ '오늘 한국의 TOP 10'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는 공개 단 하루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로 의미를 더하며, '북극성'의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세계적인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서 이번 주 봐야 할 신작 시리즈 5편 중 하나로 소개됨은 물론, 12일(금) 기준 키노라이츠 ‘오늘의 트렌드 랭킹’ 1위, 왓챠피디아 HOT 랭킹 2위 등 각종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석권하고, 네이버톡 엔터 부문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북극성' 네이버 오픈톡에는 30만 명의 참여자가 몰리는 등 독보적인 화제성을 증명했다.

   
▲ 사진=디즈니+ 제공


또한, 작품을 본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먼저, 국내 시청자들은 “초반 몰입감, 속도감 강렬함! 디플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최고의 오프닝 중 하나일 듯! 이렇게 제대로 말아져 나온 거 오랜만 흑흑”(X, shik****), “3회만 보고도 사랑에 빠짐… 케미 폭발, 텐션이 미침! 백프로 내 취향이다ㅠㅠ 4회 빨리 와라!!”(X, gae****), “비주얼에 감탄하고 아름다움에 웃음이 나”(X, home****), “'북극성' 큰일남…후반부 여운이 계속 남아…”(무명의 더쿠), “3회까지 봤는데 넘 짧은 거 아니냐구! 진심 어케 기다림ㅠㅠㅠㅠ”(무명의 더쿠), “와 미쳤네…스토리 신선하고 재밌네 액션도 좋고”(네이버, r**), “올해 나온 작품들 중에 첫 손가락에 꼽을 듯”(네이버, 부끄****) 등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첩보 멜로를 향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외 언론과 시청자들 역시 “꼭 봐야할 매혹적인 시리즈. K-드라마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북극성'은 더없이 완벽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Collider),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관객들을 계속 사로잡는 가운데, '북극성'은 한국 스토리텔링의 저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제적 협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한다”(Variety), “첫 회만으로도 확실히 가능성을 증명한 '북극성'. 글로벌 배우들의 호연과 긴장감 넘치는 첩보 서사가 눈길을 단번에 붙잡는다”(Decider), “기꺼이 휘말릴 만한 폭풍우 같은 작품”(Roger Ebert), “강렬하고 흥미진진하며 첩보물의 팬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작품! 탄탄하게 쓰인 스토리와 캐릭터에 더해, 전지현은 자신의 커리어 중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Rotten Tomatoes, Wendy****)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을 향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유엔 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북극성'은 오는 17일(수) 4-5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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