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12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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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사과대추’(왼쪽)와 풀무원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롯데마트가 국산 ‘사과대추’를 선보인다. 사과대추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단맛으로 매년 찾는 고객이 늘면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초가을 제철 과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비롯한 수도권 30여 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되며, 오는 16일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늘어나는 사과대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산지인 무주와 홍천을 발굴해 초도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 상품을 출시했다.
풀무원식품이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용도 조리 떡으로 쌀떡처럼 쫀득하고 곤약처럼 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고품질 곤약을 곱게 갈아 순도 높은 가루를 만들고, 이를 쌀과 가장 배합한 뒤 풀무원 ‘이중압출 공법’으로 뽑아내 품질을 높였다. 신제품은 한 팩당 23g의 식이섬유를 함유한 ‘고식이섬유’로 영양적 이점을 더했다. 또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함유된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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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인더가든 ‘뉴욕식 베이글박스’ 2종(왼쪽)과 사조대림 ‘추석 선물세트’(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SPC삼립 웰니스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뉴욕식 베이글박스’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베이글과 샐러드를 한 박스에 담아 간편한 한끼 식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저당 크림치즈를 샌딩한 정통 뉴욕식 베이글과 오리엔탈 드레싱이 곁들여진 신선한 샐러드가 포함됐다. 통참깨를 뿌린 참깨 베이글에 저당 무화과 크림치즈를 샌딩한 ‘뉴욕식 참깨베이글 박스’, 슈레드파마산치즈가 토핑으로 올라간 치즈 베이글에 감칠맛을 살린 저당 토마토 크림치즈를 더한 ‘뉴욕식 치즈베이글박스’ 2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편의점과 온라인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사조대림이 추석 선물세트 98종을 출시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쟌슨빌 캔햄’을 구성한 선물세트를 처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쟌슨빌 캔햄이 포함된 선물세트는 △쟌슨빌 1호 △안심특선 88호 △안심특선 91호 △안심특선 101호 등 총 50종이다. 이밖에도 해표 식용유를 담은 △고급유 3호부터 사조참치, 캔햄 등 자사 인기 제품으로 꾸린 △안심특선 50호·101호까지 실속 있는 가격대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총 98종을 선보인다. 사조대림은 작년 추석 100% 종이 펄프 몰드 패키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플라스틱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PP 트레이 5톤, 부직포 84톤, 캔햄 뚜껑 13톤 등 부자재를 축소하며 총 102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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