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정윤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 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첫 날 선두로 나섰다.
정윤지는 12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를 쳤다. 단독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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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 저축은행 읏맨 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정윤지.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정윤지는 지난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바라보게 됐다.
방신실과 성유진이 5언더파로 정윤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버디 7개에 보기 2개, 성유진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엄마 골퍼 박주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는 박성현이 4언더파를 기록하며 박보겸, 이율린과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주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현조와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는 1언더파, 공동 23위로 출발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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