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 더 강력한 무명의 반란을 일으킨다.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4’) 측은 16일 레전드 오디션의 귀환을 알리는 ‘어게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 포스터. /사진=JTBC 제공


포스터에는 다시 켜진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선 무명가수의 모습이 담겼다. 합격 버튼 ‘어게인’을 상징하는 구조물 너머에는 환한 빛 속 ‘다시, 나를 부르다’ 문구가 담겼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앞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쓴 시즌1, 실력파 재야의 고수들이 진가를 발휘한 시즌2, ‘싱어게인 키즈’ 뮤지션들이 활약한 시즌3 등이 차례로 화제를 모았다.  

'싱어게인4'에는 역대 시즌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김기태, 김소연, 윤성, 홍이삭, 소수빈, 이젤을 이을 새 스타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심사위원단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코드 쿤스트가 ‘싱어게인3’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싱어게인’의 역사를 함께한 김이나, 규현, 이해리 역시 다시 출연한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도 심사위원으로 가세한다.

제작진은 “뜻깊은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장르, 사연을 가진 무명가수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주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올랐다”며 “새로운 변화가 있는 시즌인 만큼 이번 시즌4는 어떻게 업그레이드됐는지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 번 더 ‘나’를 부르는 리부팅 오디션 JTBC ‘싱어게인4’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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