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화배우 변요한이 디즈니+ 히트작 '파인: 촌뜨기들', '카지노'와 영화 '범죄도시' 등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여 국내 대표 흥행 감독으로 꼽히는 강윤성 감독이 연출한 국내 최초 AI 활용 장편 영화 '중간계'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영화 '중간계'는 국내 최초 AI 활용 장편 영화로, 이승과 저승 사이 ‘중간계’에 갇힌 사람들과 그 영혼을 소멸시키려는 저증사자들 간의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중간계'가 변요한을 비롯해 주인공들의 면면을 볼 수 있는 영화 속 사진을 먼저 공개했다. 이번 공개한 캐릭터 사진은 '중간계'에서 꽉 찬 존재감을 자랑하는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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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중간계'가 각 배우들의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맨 위부터 변요한, 임형준, 방효린, 김강우, 양세종. /사진=포엔터테인먼트 제공 |
작품 속 각기 다른 목적으로 장례식장에서 만난 이들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서로 추격전을 벌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이승과 저승 사이, ‘중간계’에 갇히게 된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주인공들이 ‘중간계’에서 상상도 못한 상황과 맞닥뜨린 찰나가 사진으로 포착됐다.
텅 비어버린 거리에서 영혼을 거둬가려는 저승사자를 만난 ‘장원(변요한)’과 ‘석태(임형준)’의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무도 없는 지하철역에서 놀라 쓰러진 ‘설아(방효린)’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이는 한편, 사찰에 있는 ‘민영(김강우)’과 ‘재범(양세종)’은 현재 심상치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캐릭터 사진만으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시키는 '중간계'. 강윤성 감독의 국내 최초 AI 장편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은 배우들은 모두 “우리나라 최초로 AI 기술을 도입한 영화라는 점이 무척 궁금했다”, “무엇보다 강윤성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이 컸다”,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나 기뻤다”, “영화의 일부가 AI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했다” 등의 멘트로 촬영 전부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계에 신선한 패러다임을 제시할 '중간계'는 10월, 전국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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