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양파가 27년 만에 전국투어를 연다.
소속사 (주)컨셉케이컴퍼니는 16일 "양파가 11월 8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양파 전국투어 콘서트 '홈커밍'(HOMECOM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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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양파. /사진=컨셉케이 제공 |
양파는 1998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7년 만에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그는 직접 공연 기획에 참여, 자신의 28년 가수 활동을 총망라한 콘서트를 선보인다.
'애송이의 사랑', '아디오'(ADDIO), '다 알아요', '사랑 그게 뭔데' 등 시대를 초월한 양파의 히트곡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다음 달 공개되는 정규앨범 '파트1' 신곡과 MBC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무대도 예고됐다.
최근 양파는 '복면가왕'에서 '앤틱거울'로 출연, 5연승 가왕 자리에 올랐다. 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을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양파는 이번 콘서트에서 '골든' 라이브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응원해 준 양파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물할 것"이라며 "추가 공연 지역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양파의 전국투어 대전 공연은 11월 22일 오후 6시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추후 청주, 전주 등에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과 대전 공연은 각각 18일, 19일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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