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코요태 전국투어 서울 공연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16일 "코요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21일 오후 5시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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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코요태 콘서트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 포스터. /사진=제이지스타 제공 |
이번 ‘2025 코요태스티벌’의 주제는 ‘흥’으로, 데뷔 28년차에 접어든 코요태가 지금까지 쌓아온 흥과 내공이 집약된 무대로 꾸며진다.
코요태는 지난 16일 공개된 홍보 영상을 통해 “흥 많으신 분들이 콘서트에 계속 와주시니까, 저희도 흥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 기세를 서울까지 쭉 가져갈 것”이라며 더 업그레이드된 흥 파티를 예고했다.
최근 코요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스티벌’ 대구 공연 실황들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기대감은 더욱 뜨겁다. 한 관객과 무대에서 같이 노래를 부른 영상부터 관객들의 후기, 명곡 무대들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들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게스트 임창정의 무대까지 공개되면서 서울 공연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도 모았다.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20일과 21일 공연에 각자 다른 게스트들이 출격한다. 게스트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로, 임창정에 이어 코요태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현재 대구 콘서트를 함께했던 관객들은 “국민그룹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인생 역대급 콘서트였다”, “남녀노소 모두가 떼창할 수 있는 그룹은 코요태 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서울 공연에서는 어떤 무대들로 관객들과 호흡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 공연 이후 서울 공연 티켓 순위 역시 급상승했다. 서울 공연은 8일 기준 티켓링크 국내/내한 랭킹에서 국내 아티스트 중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여전한 ‘국민 그룹’의 저력을 증명했다.
한편, 코요태는 서울 공연 이후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를 이어간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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