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18일 오후 7시 CGV연남서 개막식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가 18일(목) 오후 7시 CGV연남에서 6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슬로건 ‘동동’과 함께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던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의 개막식은 CGV연남에서 진행되며, 엄상현 성우와 이혜정 감독이 사회자로 참여한다. 개막식 이후에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테디상을 수상한 엠마 허프 홉스와 릴라 바르기스 감독의 '레즈우주공주'를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는 영화제 기간 동안 '플로우'의 긴츠 질바로디스 감독과 '이 별에 필요한'의 한지원 감독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애니 WIP, AI 세미나, 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의 개막작인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테디상을 수상한 엠마 허프 홉스와 릴라 바르기스 감독의 '레즈우주공주'. /사진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 제공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는 올해의 공식 협찬사도 전격 공개했다. 공식 협찬사는 모두 17곳으로, CGV,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사파리스팟, ECODION, 다정과애정, Lindt, WATCHA, 튜나페이퍼, 와콤코리아, 3.14 생각과자, 투리빙, 츄파춥스, 복순도가, 퍼플레이, 노트폴리오, 진미디어, 꼭두일러스트 그림책 학원이 함께한다. 공식 협찬사는 현물 협찬, 기술 지원, 공간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를 지원했다.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공식 협찬사를 공개한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에 애니메이션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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